인천 동구, 독거 노인 가구‘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입력 2023년11월24일 15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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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저소득 독거 노인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더 편한 우리집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가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민·관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사업이다. 


우선 각 동행정복지센터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후 동구지역자활센터는 대상자 가구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침대 안전손잡이, 변기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거동이 원활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어두운 밤 리모컨을 이용하여 조명을 조작할 수 있게 됐다. 또 미끄러지기 쉬운 화장실의 변기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여 낙상사고 위험도 크게 줄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효율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좋은 사례다”며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이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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