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길 옹진군수 , 옹진군의회 시정연설

입력 2013년11월25일 12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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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군정운영 펼칠 것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조윤길 옹진군수는 25일 옹진군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에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내실을 다지는 군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지난 한해 유례없이 긴 장마와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기를 맞고 세계경제의 불황으로 인한 국내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여러 분야에서 많은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내년도 군정방향은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복지옹진 구현, 소득과 경쟁력 높은 농.어촌 육성, 관광객 500만명 유치 달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품격 있는 미래형 정주기반 확충, 지역인재 육성 및 군민중심 행정이다.

특히, 삶의 터전이면서 미래의 근간인 지역의 농․수산업 발전을 위해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고품질 농수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과 지원을 통한 소득기반의 근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특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어촌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취약계층을 위한 자립기반 마련으로 주민 소득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덕적도-소야도간 연도교 건설 등 해상 교통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이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16%증가한 2,574억원으로 주요 증감 요인으로는 지방교부세가 금년도 보통교부액 대비 8% 감액되었고, 하수처리장, 방조제 보강 등 대형사업이 전년대비 7% 증가한 반면 인천시의 재정난으로 인해 시비는 15%인 61억원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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