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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일진글로벌(사장 송영수)과 함께 28일 14시에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 보호자를 대상으로'실종예방 전용신발'을 전달하고 사용설명회를 열었다. 

제천경찰서는 지난 5월 관내 치매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신발 깔창형 위치추적기를 배부하였다. 이번에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진글로벌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위치추적기(12개) 및 기능이 보완된 전용신발(27개)을 제작하였고 대상자를 선정·배부하였다. 

전용신발에는 위치추적기와 인식용 NFC가 부착되어 24시간 위치 확인 및 배회 시 빠른 신원확인이 가능하여 치매환자·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 및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약자 보호와 실종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맞춤형 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