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웨이하이시장 만나 우호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23년11월28일 19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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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서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는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중국(산둥성) 웨이하이시 쿵판핑(孔凡萍) 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 선정된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이듬해인 2016년 인천시~웨이하이시 간 지방경제협력 강화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동북아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도시로 함께 발전해 오고 있다. 

 

쿵판핑 시장은 “경제자유구역과 스마트시티운영센터 및 국립문자박물관을 방문하면서 세계적 국제도시로 도약한 인천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인천과의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해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인천과 웨이하이시는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유일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서 한중 대외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핵심도시로 함께 성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사업을 공고히 하여 인천과 웨이하이, 나아가 한․중 모두 더 큰 성과를 함께 이뤄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상대 지역에 대표처를 설립하고 공무원을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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