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소규모 사립유치원 영양교육 실시

입력 2023년11월28일 19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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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소규모(50인 이상 100인 미만) 사립유치원 원아의 유아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수업을 12월 말까지 실시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부터 소규모 사립유치원 대상 올바른 식생활 및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내용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컬러푸드 ▶식품구성 자전거 와 같은 주제로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유치원 관계자(원장, 교사)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에 관한 교육자료를 정기적으로 배부한다.


지난해 6월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인 사립유치원의 범위가 원아 수 100명 이상에서 50명 이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가 배치되어 상반기에는 ‘위생관리 및 급식운영 컨설팅’ 운영, 식단 및 표준레시피 제공, 영양기준량 등 영양관리, 식중독 예방 등 식생활 지도와 위생교육 등 다양한 영양·위생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영양수업을 받은 관내 유치원 관계자는 “올바른 식습관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성장기 유아를 위해 영양불균형을 바로잡고, 식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받아 영양교육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는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영양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공·사립 구분 없이 관내 모든 유치원에 인천시교육청의 교육철학 중 하나인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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