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겨울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6대 수칙 실천하세요!

입력 2023년11월29일 20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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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교육청 등과 합동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9일 인천경원초등학교 앞에서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 캠페인은 시 교육청, 미추홀구청, 남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참가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중점 알렸다.


최근 몇 년 사이 겨울철에도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고, 코로나 엔데믹 이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인식이 줄어들면서 전년 대비 식중독 의심 신고가 늘어나고 있어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조리기구 등 구분 사용하기, 조리기구 등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준수하기에 대해 O, X 퀴즈와 인천시 캐릭터 중 하나인‘버미’를 활용하여 등굣길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본인의 손 위생상태를 현장에서 ATP검사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활동도 병행해 개인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순심 인천시 위생정책과장은 “등굣길 짧은 시간의 홍보 캠페인이었지만 자칫 식중독 발생에 소홀할 수 있는 겨울철에도, 학생들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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