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박상은 성명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국가관을 개탄한다

입력 2013년11월25일 19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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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국가관을 개탄한다!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NLL(서해북방한계선)과 천안함, 연평도 피폭사태에 대해 거침없는 망언을 쏟아낸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신부에 아연실색할 뿐이다.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는 증거가 어디 있느냐? 분쟁지역인 NLL에서 군사훈련을 하니까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한 거 아니냐? NLL은 잠시 그어 놓은 선에 불과하다”는 발언을 듣고 있자니, 3년 전 연평사건 당시 “팀스피리트 훈련 중지 경고통지 등이 있었으나 우리군이 포사격 훈련을 하자 이에 자극받은 북이 우리군 포진지 등을 집중 공격한 것”이라고 밝힌 송영길 인천시장과 일맥상통하는 인식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과연 이것이 박창신 신부와 송영길 인천시장, 소위 ‘좌파진영’의 대북인식 수준인가?

천안함 폭침으로 우리 해군 46용사가 전사하고, 연평도 피폭으로 군과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박 신부가 ‘잠시 그어놓은 선’에 불과하다고 폄훼하고 있는 NLL은 연평해전과 대청해전을 거치며 윤영하 소령을 비롯한 숱한 우리군 장병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온 곳이 아닌가? 이들의 희생을 어떻게 위로하고, 그 영령 앞에 사죄할 것인가?

좌파진영은 이곳에 삶의 터전을 잡고 생명을 담보로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옹진군민들을 더 이상 분노케 하지 말라.

차제에 천안함과 연평도 피폭, NLL에 대한 민주당을 비롯한 좌파진영의 입장을 묻고자 한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박 신부의 연평도 포격과 NLL 인식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민주당은

▲NLL 영토선에 동의하는가?

▲천안함 폭침은 누구의 소행이라고 생각하는가?

▲연평도 북한만행을 왜 규탄하지 않고 있는가?

대답하라!!!


2013년 11월25일

새누리당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국회의원 박상은
 

본 성명서는 본지의 취지와 관련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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