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2023년 노인일자리 신규 시범사업 평가에서 ‘대상’ 수상

입력 2023년12월01일 04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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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시니어 폐건전지 수거사업’ 평가 부문 ‘대상’ 수상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3년 노인일자리 신규 시범사업인 ‘시니어 폐건전지 수거사업’ 평가에서 계양구 수행기관인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강병호)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폐건전지 수거사업’은 올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신규 시범사업으로,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분리배출을 원활하게 돕고 자원의 재활용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에서 총 18개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이 참여했으며,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의 ‘폐건전지 수거량 실적’ 등 4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이번 신규사업 시범 기관에 참여해 지난 4월부터 지역에 설치된 재활용 수거마당과 신규 수요처 발굴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를 통해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장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6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게 됐다. 온누리상품권은 생필품으로 교환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20명으로 시범 운영한 이번 사업을 내년도에 50명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은 환경보호과 노인복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 앞으로도 환경을 살리는 친환경 사회 공헌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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