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무빙·롯데건설 “다해드림 사업” 후원

입력 2013년11월26일 08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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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이사전문업체 해피무빙(대표 이상철)과 롯데건설 판교복합단지 현장 사무소(소장 정세진)가 ‘성남시 多·해드림(Dream) House사업’ 후원에 나선다.

2개 기관 대표는  26일 오후 4시 30분 성남시청 복지보건국장실에서 협약식을 갖기로하고 앞으로 1년동안 지역 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피무빙은 성남시 요청 때 저소득층의 이사를 무료로 해준다.

롯데건설 측은 장판, 벽지 등 재료비 400만원과 인력을 지원해 다해드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돕는다.

다해드림은 민간 기업·단체와 연계해 일할 능력이 없이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등의 낡은 집을 고쳐주고, 정신건강 상담, 진료, 자녀 보충교육, 일자리 알선 등 가족생활까지 관리해주는 토털 복지사업이다.

이번 두 개 기관까지 모두 10개 기관·단체가 재능과 비용을 기부해 성남시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대상자 선정과 진행, 사후관리를 총괄하고, ㈜KG 옐로우캡, 해피무빙은 이사를, 성남시시설관리공단·성남도배학원·한국폴리텍Ⅰ대학은 도배·장판·전기·보일러 등 수리 교체를, 사회적기업 ㈜푸른우리는 청소·소독을 , KT&G 복지재단, 롯데건설 측은 각종 재료와 가재도구를 지원한다.

2012년 2월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로 현재까지 114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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