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생명을 살리고 모두가 안전한 인천위해 적십자에 특별회비 전달

입력 2023년12월05일 04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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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시작을 알리는 릴레이 모금 시작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4일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 JUMP 하는 릴레이’ 행사를 개최하고 모금 릴레이 1호로 인천적십자사 명예회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 에 특별회비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 기준 대한적십자사의 인천지역 모금액은 목표액인 19억 1백만 원 보다 117.1% 초과 달성한 22억 2,621만 원을 모금했다. 인천 시민들과 기관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을 위한 활동』 전개의 첫 단추를 끼우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돕는데 늘 앞장 서 버팀목이 돼주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가치 있는 나눔의 실천으로 우리 고장 인천 전역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300만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1차 집중모금기간, 2024년 2월 15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2차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활동을 전개 중이다.


모금된 성금은 집중호우, 화재,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피해자를 돕는 재난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또한 지역의 취약계층 노인, 아동, 다문화가정과 생계·교육·의료 분야 위기가정 등을 지원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2022년도에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지원물품 전달, 수도권 집중호우 및 귤현동 화재 피해, 이태원 압사 사고 지원 등 인천의 재난안전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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