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연말연시 대비 유흥주점 등 야간업소 일제 점검

입력 2023년12월05일 10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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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8일까지 연말연시 건전한 사회 풍속을 해치는 불법·퇴폐 식품접객업소 위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야간에 성행하는 식품접객업소(유흥주점, 단란주점, 라이브 바 등)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일부 업소들의 호객행위와 일반음식점‧단란주점 내 유흥접객행위 등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이를 근절함으로써 식품위생법 준수를 통한 건전한 영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일반음식점·단란주점 내 유흥접객행위 ,성매매 및 알선 행위 금지 ,호객행위 ,업종표시 및 업종 혼동 여부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위반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유흥주점 등 야간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으로 불법 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연수구는 지난달 인천경찰청, 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다국적 클럽 유흥업소에 대해 점검한 바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말연시 유흥시설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단속을 통해 건전한 영업분위기 및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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