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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봉화문화원은 오는 6일 오후 6시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2023년 봉화문화원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발표회와 수료식, 송년음악회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문화학교 20개 강의 중에서 기타, 색소폰 초급, 중급, 플루트, 하모니카, 난타 교실 등에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표회에 이어 진행되는 2부 수료식에서는 문화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와 강의별 1명씩 우수수강생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3부 송년음악회에는 이혜리와 양하영, 지역 가수 김미송, 엄사랑의 흥겨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이번 발표회와 수료식을 통해 봉화문화원 문화학교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이 송년음악회를 함께하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문화원 문화학교는 1966년 시작된 ‘청소년 문화강좌’가 모태가 되어 1999년부터는 봉화군의 지원을 받아 한문, 서예, 사군자 강의를 개설했으며, 올해는 20개 강의에 400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호응도가 높은 문화 수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