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사회복지공무원, 어려운 이웃에 연탄 후원해

입력 2023년12월12일 11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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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에 근무 중인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임인 미추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이하 미사연) 소속 270여 명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천 장을 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미사연 회원들은 후원한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을 배달한 한 직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보면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라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우리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사연은 지난 2021년부터 헌혈, 헌혈증 기부, 명절 이웃돕기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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