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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광산소방서는 화재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가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택(15,545건), 공장(3,434건), 음식점(3,369건), 창고(2,010건) 순으로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신속히 진화하고 대피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대상은 단독·연립·다가구·다세대 주택으로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한다.

설치된 소화기는 10년을 주기로 교체해야 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버튼을 눌러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등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해야한다. 

김영일 광산소방서장은 “나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해당하는 대상에서는 반드시 설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