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면, 2023년 마무리 “주요 관광지 해안 청소”

입력 2023년12월14일 10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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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 백령면(면장 이한일)은 지난 12일, 백령면에서는 사곶해수욕장과 콩돌해변에 바다로부터 떠밀려온 해안쓰레기를 청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안청소에는 30여명의 백령면사무소 직원이 모여 약 30톤 가량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백령도는 일 년 내내 물때에 따라 중국 등지로부터 계속해서 밀려오는 부표, 페트병 등 바다에서 유입되는 쓰레기로 해안 경관 훼손이 심각한 수준이며, 연중 일자리 사업을 통해 해안쓰레기를 정비하고 있지만, 일자리 사업 종료 기간에는 해안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한일 면장은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주요 관광지를 청소하면서 올해를 깨끗하게 마무리하고, 내년 새해에도 더욱 깨끗한 청정 백령도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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