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겨울철 ‘부주의 화재’ 예방수칙 준수 당부

입력 2023년12월14일 17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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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동부 소방서(서장 송민영)는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부주의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부주의 화재는 담배꽁초·쓰레기소각·음식물조리·불씨 방치 등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로 인해 발생하며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부주의 화재는 202건으로 주요 화재원인으로는 담배꽁초 44건(21%)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쓰레기소각 41건(205)·불씨 및 화원방치 30건(14%)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부주의 화재 예방수칙으로는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처리하기,쓰레기 소각 및 논밭 태우기 금지,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용접ㆍ용단 작업 시 주변에 가연물 두지 않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불로 이어져 많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화재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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