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3년 탈북청소년지원 지역특화사업 운영

입력 2023년12월16일 10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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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탈북청소년지원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우리 함께해 제4차 어깨동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함께해’ 지역특화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탈북청소년 교육지원사업으로 문화적‧교육적 격차를 해소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탈북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남동구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특수시책으로 탈북청소년 가정의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했으며, 한국교육개발원과 연계해 탈북청소년 및 가족에 대한 심리상담을 통해 심리 정서 회복을 돕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센터는 2018년부터 6년 동안 탈북청소년을 위한 지역특화 지원사업으로 장학금 지원, 부식 지원, 학습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탈북청소년들의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탈북청소년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백양숙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우리 남동구의 지역적 특성으로 탈북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매우 필요한 상황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탈북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24년에도 특화프로그램을 마련, 지역사회 연계기관들과 협력하여 탈북청소년지원사업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nd1388.or.kr) 또는 전화(☎ 032-471-1388)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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