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24년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원 6명 공개 모집

입력 2023년12월20일 12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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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9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동절기부터 봄철까지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대기오염을 저감하기 위한‘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원’6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민간환경감시원은 수도권 최대 화력발전 시설이 가동중이며 환경부 대기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영흥면에서 내년 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운영되며, 평시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공사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감시활동과 불법소각 행위 예방, 대기오염 저감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주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운영 시간 조정 여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을 지원한다.


채용신청은 이달 29일까지 군청과 영흥면사무소로 방문 접수 가능하며, 지원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영흥면에 두고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장기 거주자, 취업보호 대상자, 환경 관련 직무 경험자 및 자격증소지자, 국가보훈관계법령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에 가산점을 줄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를 참고하거나, 군청 환경녹지과 환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 활동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은 물론 감시 사각지대에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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