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지역사회 건강 협력 사업 평가회 개최

입력 2023년12월21일 21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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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년 교육청-지역사회 건강 협력 사업 평가회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20일 개최했다. 


평가회에는 지역사회 건강 협력 기관과 단체 29개,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학생 중심의 교육을 위해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운영한 학생 건강증진사업과 감염병 대응의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성과는 유해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4개기관(인천시교육청-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인천광역시약사회-인천참사랑병원) 업무협약,감염병관리위원회 구성으로 정책 전문성 확보,메타버스 등 감염병 종합 모의훈련 대상 학생까지 확대,인천시교육청 자문의사 운영 조례 제정으로 전문의료인 자문 시스템 구축 초석 마련,학교를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방역단 운영,희귀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병 학생 치료비 지원사업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에 제1형 당뇨 학생에게 치료비 지원을 확대하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과 안전의 문제는 모든 교육의 전제이고 기본이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위해 교육청-지역사회 협력이 앞으로도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마음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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