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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지난 21일 인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전탐감시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경비함정 안전항해 및 소형선박을 이용한 밀입국 예방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경비함정을 운용하는 경찰관과 희망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상경비작전 분야 전문가로부터 레이더 장비운용을 비롯해 ▲경비구역과 상황별 전탐감시 요령 ▲실제작전 사례 ▲사고 및 위험사례 등에 관한 교육을 들었다.

또 전탐 관련 전문지식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탐감시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해양 경비망 확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