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 홍보

입력 2023년12월26일 11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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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 소방서(서장 송민영)는 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ㆍ다중ㆍ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ㆍ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주택은 사적 공간인 만큼 소방서가 설치를 지도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설치율이 낮고 그에 따라 화재 시 인명ㆍ재산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이에 소방서는 올해 소방시설의 보급률을 높이고자 1가구당 주택용 소방시설 1세트(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개)를 2500가구에 보급 하였으며, 언론과 SNS,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꾸준히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 한 대의 효과는 소방차량 한 대의 효과와 맞먹을 정도로 그 역할이 중요하다”며 “유사시 초동조치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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