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의회, 「박창신 원로사제 발언관련 규탄 결의문」채택

입력 2013년11월27일 14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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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옹진군의회(의장 김성기)는 27일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원로사제 발언관련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으로 인한 상처가 채 아물지도 않은 연평도 주민, 희생자 및 유가족들을 두 번 죽이는 박창신 사제의 망언과 관련해 민의를 대표하는 옹진군의회는 엄청난 충격과 분노를 느끼며“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원로사제 박창신의 서해 NLL 수호 중 전사한 영령과 유가족, 국민 앞에 사죄할 것과, 원로사제 박창신의 영구 제명, 국민의 안보의지를 방해하는 세력제거에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특히, 옹진군의회는“대남협박을 서슴지 않고 있는 북한의 망언을 규탄 하며 옹진군의회 의원 일동은 2만여 군민과 함께 우리의 영해를 부정하는 어떠한 세력과도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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