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2024 시무식 개최

입력 2024년01월03일 20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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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시무식’에서 “갑진년 새해를 하늘로 승천하는 용처럼 더 성장하는 중구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중구는 국내외 다양한 위기 앞에서도 해야 할 일을 굳건히 해냈다”라며 “이 같은 결실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 영종국제도시 좌석버스 요금제도 이원화, 9호선-공항철도 직결,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 내항 개방, 답동성당 일원 관광 자원화 사업 준공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올해 역시 중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겠다”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중구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뤄지는 중구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중구 ▲미래를 향해가는 중구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끝으로 “곧 다가올 봄을 맞이하는 것처럼 민생 경제 한파를 이겨내고 새 발전동력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인천 중심 중구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며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딱딱한 시무식에서 벗어나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데 방점을 찍고 진행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위해 구청장과 새내기 공무원이 함께 퀴즈·게임 등을 진행하고, 용띠 직원들의 새해 포부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신년 중구 사자성어 발표, 우수부서 표창(청렴 마일리지, 언론홍보 우수, 동 행정 종합평가, 청소 행정 종합평가), 직원들과의 떡국 오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새해 중구 사자성어로는 ‘어떤 일에 무척 애를 쓰며 정성을 들인다’라는 의미의 ‘각고정려(刻苦精勵)’를 발표, 공직자로서 올바른 자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후 김정헌 구청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중구의회를 방문,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등 의원들과 만나 신년 인사를 나누고, 새해 지역발전과 민생안정,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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