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집중 홍보

입력 2024년01월09일 13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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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김관호)는 최근 아파트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아파트 화재 시 올바른 피난을 위해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아파트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피 과정에서 연기 흡입 등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피난행동요령 숙지가 매우 중요하다.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무조건 대피가 아닌 주변 상황을 살핀 후 대피해야 한다.


자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현관으로 대피할 수 있다면 계단으로 지상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현관 불길이나 연기 등으로 대피하기 어렵다면 경량칸막이를 파괴하고 옆집 대피, 하향식 피난구로 피난하거나 베란다 등으로 대피하여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또한, 다른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불길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집안에서 대기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을 닫아야 하며, 집으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면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하고, 대피가 어렵다면 문을 닫은 뒤 젖은 수건으로 틈새를 막은 뒤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김관호 광산소방서장은 “아파트는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라며 “입주민들께서는 화재 시 상황에 맞는 피난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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