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보건소, ‘금연보조제 무료 지원’

입력 2024년01월09일 13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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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한 흡연자 수가 84명에 이른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평일 5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방문자 수 7~8명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 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들이 금연클리닉을 대거 찾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평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3층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을 원하는 이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흡연자는 상담 서비스와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받은 뒤, 니코틴 패치 ․ 껌 ․ 사탕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금연클리닉 이용자에게 금연 성공 수료증과 기념품(혈압계 또는 전동칫솔)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부평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반복적으로 금연에 실패했거나, 금연이 어려운 분을 대상으로 의사 진료 및 상담과 금연 치료 약을 처방하고 있다.


한편 사업체ㆍ공동주택ㆍ학교ㆍ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년을 맞이해 금연을 결심한 분들이 꼭 성공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금연클리닉 상담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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