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소방서, 화재예방 야간순찰 실시

입력 2024년01월12일 15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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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서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12일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을 2월 29일까지 서구 양동시장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순찰은 화재안전교육 및 전문훈련을 받은 의용소방대를 활용해 동절기 화재 위험이 큰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취약시간대에 야간순찰을 통해 시장 상인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추진사항은 겨울철 3대 전기용품(전기장판ㆍ히터ㆍ열선) 안전사용 지도,소화전ㆍ비상소화장치 점검, 소방통로 확보 위한 불법 주ㆍ정차 계도 등이다.

 

김희철 서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시설이 노후된 곳이 많고 가연물도 많아 항상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올 겨울에는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해 전통시장 야간순찰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광주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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