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동, 전입 주민 대상 ‘쓰레기 종량제봉투 인증스티커 제도’ 적극적인 동참 당부

입력 2024년01월16일 14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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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중구 개항동은 관내 전입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종량제봉투 인증스티커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16일 당부했다.

 

이 제도는 새로 전입하는 가구가 이사 전에 살았던 다른 지역의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대해 ‘인증스티커’를 부착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인천 중구에서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 중이다.

 

전입신고를 하려는 주민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 거주지의 종량제봉투를 제시하면, 인증스티커를 가구당 20매 이내로 받을 수 있다. 주민은 이를 해당 봉투에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개항동은 전입 주민을 중심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제도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또, 인증용 스티커 허용량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에 건의할 계획이다.

 

개항동 관계자는 “이번 홍보 캠페인으로 전입 세대에서 가지고 있던 종량제봉투 사용에 불편함이 많이 사라질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쓰레기 문제는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현안인 만큼 지속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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