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 광주광역시 동부 소방서(서장 송민영)는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부주의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부주의 화재는 담배꽁초·쓰레기소각·음식물조리·불씨 방치 등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로 인해 발생하며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2월부터 2월까지광주지역에서 발생한 겨울철 부주의 화재발생 건은 전체 293건 중 담배꽁초 100건(34%)가 가장 많았고, 음식물 조리 중 31건(10.5%) 쓰레기 소각 28건(9.6%)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난방기구 사용 시 주변에 가연물 두지 않기,쓰레기 소각 및 논ㆍ임야 태우지 않기 등 화재 예방수칙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겨울철 부주의 화재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도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화재 예방 홍보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