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150억 원 규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입력 2024년01월19일 10시23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150억 원 규모의 이자 차액 보전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제조업)과 정보통신산업, 제조업, 음식 등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남동구에 주사업장 또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이자 지원의 총 지원 규모는 150억 원으로, 시중 6개 은행과 3개 금고 융자협약을 통해 지원한다. 

 

금리는 시중금리를 적용하고, 구에서 지원하는 이자 차액 보전금리는 연 1.7%~2.0%이며,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 3억 원, 소상공인 5천만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2.0% 이자를 지원받는 우대기업에 남동구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추가했다. 상환기간은 총 3년(1년 거치 4회 균등 분할상환 또는 6개월 거치 5회 균등 분할상환)이며, 신청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biz.namdong.go.kr)에서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시대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