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겨울철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

입력 2024년01월21일 13시12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송성훈)는 겨울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북구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총 565건 중 43%인 243건이 부주의에 의한 화재이다.

 

부주의 주요원인은 담배꽁초가 93건(38.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음식물 조리중 39건(16%), 기기사용․설치 부주의 33건(13.6%), 불씨․불꽃 화원방치 32건(13.2%) 등이다.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담배꽁초는 열원이 잔존한 상태에서 방치되면 1~2시간 후에도 불이 붙어 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꽁초일지라도 확인이 필요하므로 흡연구역 내에서 흡연 후 담배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 후 처리하고, 실외에서도 아무 곳에나 꽁초를 버리지 않아야 한다.

 

이 외에도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각종 기기 사용 및 겨울철 전기용품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용하기 등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송성훈 북부소방서장은 “모두가 관심을 갖고 안전 수칙을 준수 한다면 충분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날씨가 건조하고 화기취급이 많은 겨울철인 만큼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