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24년도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4년01월22일 12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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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승인일 이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 대상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인천형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의 만족도 제고와 자발적 주택 개량 유도를 위해 2024년도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승인일 이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을 수리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대상 마을은 작전구역(작전동 646번지 일원)과 효성1동 구역(효성동 96-2번지 일원)이다.


총 사업비는 자부담 금액을 포함해 약 1억 5천만 원으로, 단독주택은 한 세대당 최대 1,200만 원 이내, 공동주택은 전유부분의 경우 최대 세대별 500만 원 이내, 공용부분의 경우 최대 1,600만 원 이내에서 집수리 공사비의 80%를 지원하며 공사비의 20%는 건축주가 부담하여야 한다. 외부공간의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공사비의 100%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22일까지이며, 지원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계양구청 건축과 주택정비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계양구는 서류심사, 현장조사, 집수리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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