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 설명절 탈북민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

입력 2024년01월23일 13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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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홍석기)는 안보자문협의회(위원장 경규호)와의 협업을 통해 탈북민에게 생필품, 취업 의료지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정착지원을 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떠나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 270여 세대에 안보자문협의회에서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 탈북민에 전달된 생필품은 안보자문협의회에서 지원한 생활용품 세트 290개 및 쌀 10kg 200포(1200만원 상당)로, 신변보호 담당관들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직접 전달했다.

 

경규호 회장은 앞으로도 경찰서와 힘을 모아 탈북민들의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취업, 교육, 건강 등 경제적인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석기 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탈북민에 위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정말 마음이 흐뭇했다”며 “탈북민들이 힘차고 당당하게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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