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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25일 올해 첫 번째 시설설비분야 재능기부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정식 자원봉사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산곡4동 산곡한신2차아파트 경로당에 200만원 상당의 싱크대를 후원하고 5시간에 걸쳐 직접 설치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은 “수고한 손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존 문화예술분야 외 의료, 법률 등 다양한 전문영역에서 다양한 재능기부가 이루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9월에 제정된 ‘인천광역시부평구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에 발맞춰 재능기부 모집·연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재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