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교통특구로 선진교통안전대상 수상 쾌거!

입력 2013년11월29일 14시07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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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교통안전포럼대표상 기관부문 대상 수상

[여성종합뉴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국회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는 ‘2013 선진교통안전대상 공모’에서 전국 광역ㆍ기초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회교통안전포럼대표상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3시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교통분야 유공자 및 단체 수상자들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진교통안전대상’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구성된 국회의원 연구모임인‘국회 교통안전포럼’에서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안전행정부, 국토해양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등에서 후원한다.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교통안전 및 문화향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평가는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난 8월초 1차 서류심사, 2차 교통안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3차 현장실사 등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이 결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구는 교통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는‘보행우선구역 조성사업’공모 시 사업지로 선정돼 4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지난 2012년‘서울시민 참여예산 한마당’에 선정돼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총 15억원의 교통특구 예산을 배정받아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소음ㆍ매연ㆍ사고 없는 3無 도시 교통특구 광진!’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1년 9월 구의동 강변역 주변을 ‘교통특구’로 지정하고 관련 조례 제정 및 민ㆍ관 협의회를 발족하기도 했다.

구는 내년에도 천호대로 아차산역에서 광나루역 구간 확장공사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동의초등학교 주변 도로개선과 잠실대교 북단의 강변북로 진입로를 개선해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확장ㆍ개설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와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해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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