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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북 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장은 영주공설시장 주차타워(180면),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101면), 영주365시장 공영주차장(127면)으로, 총 3개소에 408면의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무료 개방 기간은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누구나 주차요금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기회를 활용하여 쾌적한 쇼핑 환경과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차장 주변을 청소하고 설맞이 장보기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설 연휴에 고향에 방문한 귀성객이나 전통시장 이용객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이므로 많은 분이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전통시장 내 3개소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 무료 개방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