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

입력 2024년02월05일 11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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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야간 금연클리닉을 오는 3월 말까지 운영한다.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 특히 낮 시간대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금연클리닉실에서 운영된다.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이라면 금연 상담사를 통해 6개월간 1:1 맞춤 상담 및 니코틴 의존도, 일산화탄소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해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와 행동요법 물품(손지압기, 악력기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강화군보건소는 금연 상담사가 직장이나 학교, 단체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는 참여 인원 3명 이상 시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금연에 성공해 건강하고 새로운 2024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금연클리닉실(☎032- 930-40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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