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주의 당부

입력 2024년02월05일 18시34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동부 소방서(서장 송민영)는 지난 5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하나로 공사장 용접·용단 불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설현장 화재 사고는 총 3286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사망자 55명, 부상자 268명에 달한다.

 

건설현장은 다수의 작업자가 함께 근무하는 점과 내ㆍ외장 건축자재 등 가연물이 많이 적치된 점, 용접ㆍ용단 등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공간 특성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감시자 배치,용접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작업자 반경 5미터 이내 소화기 비치,작업 후 잔여 불씨 확인,단열재ㆍ우레탄폼 등 부피가 큰 자재는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하기 등 안전수칙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공사현장은 다량의 가연성 자재들이 많아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며 “현장 관계자께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