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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동부 소방서(서장 송민영)는 겨울철 전기제품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도가 높은 3대 전기 난방용품에 대한 안전사용을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전기열선을 말한다. 이들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만큼 화재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3대 난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안전인증(KC마크) 여부 확인,전기장판 위에 무거운 물건 등 적치 금지,제품 사용 전 플러그 손상ㆍ전선 피복 파손 등 확인,외출 시 플러그 뽑기,기기 주변 가연물 적재 금지,먼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기,주변에 소화기 비치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상 속에서 안전지침을 준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