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열차 탈선…"최소 4명 사망, 67명 부상"

입력 2013년12월02일 08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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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에서 열차가 탈선해 적어도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7시20분경 뉴욕시 브롱크스 스투이텐 두이빌 열차역 인근의 필리세이드 애비뉴에서 메트로-노스 열차가 선로를 이탈했다.

뉴욕경찰 관계자는  이 사고로 최소한 4명이 사망하고 67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뉴욕시 교통청은 객차 7량 가운데 5량이 두이빌 열차역 북쪽 90m의 급커브 구간을 통과하다 허드슨강 쪽으로 탈선했으나 다행히 물에 빠진 객차는 없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열차는 맨해튼 한복판에 있는 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현재 130명의 구호요원이 현장에 급파돼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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