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노담교실’ 운영

입력 2024년03월06일 10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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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초·중·고 대상 학교 강당 등 방문 교육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나로 성장하는 길, 노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흡연 시도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자발적인 금연의식을 높이고 청소년 흡연 경험률과 흡연율 감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월·목·금 오전 10~12시) 해당 학교 강당 등에서 진행되고 3월 4일(월)부터 22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인천시 청소년 일반담배(궐련) 흡연율은 3.3%로 감소 추세이지만 전자담배 사용률은 최근 3년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젊은 층의 신종담배 사용 증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청소년 시기의 올바른 금연 인식 정립과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영상, 모형자료를 활용한 ▲흡연의 폐해 ▲신종담배의 올바른 이해 ▲금연구역 바로 알기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금연 결심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내 흡연 적발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주차별 체계적인 연계 금연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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