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교육청 중앙도서관, '다문화 순회문고' 확대 운영

입력 2024년03월06일 10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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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중도입국 청소년과 다문화 이주민에게 다양한 정보 및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자 ‘다문화 순회문고’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다문화 순회문고는 도서관을 찾기 어렵거나 독서환경 여건이 열악한 다문화 기관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 도서를 단체 대출하는 서비스로 희망 기관에서 순회문고 설치 신청서를 제출하면 기관을 방문해 순회문고 설치‧운영 내용을 검토한 후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도서 대출·반납은 기관당 100권 이내의 다문화 도서를 6개월 주기로 교체하며, 대출 권수와 이용 기간은 기관 간 협의로 조정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다문화 이주민과 외국인들을 위한 다문화 순회문고를 많이 활용했으면 한다”며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 제공은 물론 다문화 프로그램과 책 읽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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