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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는 6일 대한노인회와 협업하여 일자리참여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최근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와 사회활동의 증가로 노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사례별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실제로 노인 일자리 안전사고 발생건수를 살펴보면 ’15년 323건에서 ’19년 2,258건으로 7배 가량 증가함을 통계청(2020년 기준)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체험부스 운영에는 심폐소생술,하임리히,생활응급처치,소화기사용법,소방시설 등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습득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김관호 광산소방서장은 “인지적·신체적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을 꾸준히 펼쳐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