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동북아 정세 긴박 그러나 잠자는 외통위, 국방위

입력 2013년12월03일 08시2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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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국회 보이콧 '휴업'상태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지금 국제 정세는 구(舊)한말과 비슷한 것 같다. 긴급 현안 질의를 위해 외교통일위와 국방위를 즉각 열어야 할 때"라며 "야당도 국회로 돌아와 대동단결해 국운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에 힘과 지혜를 모을 때라며 여.야가 머리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국방위 간사인 안규백 의원은 이날  "방공식별구역 문제에 대해선 최근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 우리도 방공식별구역과 관련된 진척 상황을 잘 살펴보고 있다. 조만간 여당 측과 접촉해볼 생각"이라고만 했다는것.

최근 방공식별구역 설정 문제 등을 둘러싸고 동북아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국회에선 이를 다뤄야 할 소관 상임위인 외교통일위와 국방위가 열리지 않고 있다.

이는 새누리당에서 지난 28일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단독 처리하자 민주당이 곧바로 국회 '보이콧'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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