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조사료 수급 안정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실시

입력 2024년03월14일 10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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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까지 신청 마감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강화군이 논에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430만 원을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여름철 논에 벼 대신 논콩·조사료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을 심도록 장려해 벼의 구조적 공급 과잉을 막고, 조사료 수급을 안정시키고자 시행하는 제도이다.


대상 농지는 2023년 전략작물직불금(조사료)을 받은 농지 ,2023년 벼를 재배한 농지 ,쌀 생산조정을 위해 2018년~2020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또는 2021년~2023년 지자체 벼 재배 감축 협약에 참여해 기 조사료 재배로 전환한 농지이다.


직불금은 논에 하계 조사료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직불금으로, 기본형공익직불금(205만 원/ha)에 430만 원/ha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로, 농지가 위치한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벼 재배면적 감축, 국내산 조사료 생산비 증가, 수입 조사료 가격상승 등의 문제로 축산농가가 조사료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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