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청면 2024년 새봄맞이 청소주간 제2회 환경정화행사 진행

입력 2024년03월15일 16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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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옹진군 대청면(면장 임승운)은 지난 14일, 깨끗한 해양 환경조성을 위하여 2024년 새봄맞이 제2회 Clean-Up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유관 사회단체장, 면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지두리 해변에 밀려들어온 해안쓰레기 및 방치쓰레기 등 약 15톤 분량을 수거했다. 


지두리 해변의‘지두리’는 경첩을 뜻하는 대청도 사투리로, 해변의 모양이 경첩처럼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해변의 길이가 1km, 폭300m에 달하며 수심이 완만하고, 파도가 얕아 대청면의 대표적인 피서지였으나, 동절기 동안 방치된 폐어구와 폐그물 등으로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곳이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를 중심으로 Clean-Up Day 활동을 월2회 실시하여 쓰레기 없는 대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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