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보건소에서 ‘에이즈 무료 익명 검사’ 연중 시행

입력 2024년03월18일 11시34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에이즈)의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해 ‘에이즈 무료 검사’를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이즈는 성접촉에 의한 전염이 70% 이상 차지하지만, 이외 혈액 또는 혈액 제제를 통한 감염, 수혈, 주삿바늘의 공동 사용, 장기이식 등이 원인이다. 과거에는 불치병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만성감염병으로서, 에이즈 감염이 의심된다면 초기에 바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며, 거주지 제한 없이 익명으로 전화번호만 적고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일주일 내에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구에서는 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기관 연계와 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같이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감염이 의심되면 망설이지 말고 보건소로 방문하여 무료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