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결핵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입력 2024년03월20일 16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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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무료 검진으로 치료보다는 예방 강조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중구보건소(소장 정한숙)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이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를 ‘결핵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주민들에게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미열, 수면 중 식은땀, 무력감 등이 있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결핵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구보건소에서는 지난 18일 어르신들이 쉽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복사골 경로당에 이동검진 차량을 배치해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했으며,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구검사·관리를 할 예정이다. 


 현재 보건소는 결핵 예방을 위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 예절,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환기 등 다섯 가지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의 핵심은 검진”이라며 “선제적 예방과 전파 차단으로 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결핵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호흡기 보건실(☎ 032-760-6054, 60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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