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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미추홀구 주안8동(동장 이정아)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우준)는 21일 희망 나눔 사업인 ‘새 학기 입학 축하 꿈드림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신학기를 맞이해 관내 저소득 초중고 자녀들에게 운동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은 청소년 30여 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운동화 교환 쿠폰을 지원했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갖는 청소년들에게 운동화 구매 비용을 일부 제공해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희망찬 학교생활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고우준 위원장은 “청소년기 학생들이 밝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동화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아낌없는 지원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과 봉사해 주시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희망 나눔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령이 어려운 대상자는 협의체 위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전달을 도와 소외된 이웃 없이 최대한의 지원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