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안전한 식사문화개선‘안심식당’모집

입력 2024년04월03일 11시54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신청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 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533곳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덜어 먹는 도구 비치․제공,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충족하는 업소여야 한다.


구는 새롭게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종이수저집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안심식당에 대해서는 ‘3대 수칙’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2차로 지정 취소하여 안심식당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안심식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맵, 구 누리집에서 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희망 업소는 구청 위생과(☎509-6708)에 전화 신청하면 담당자가 현장 방문하여 확인 후 지정된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