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입력 2024년04월05일 12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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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 확인 및 휴대전화 알람 설정, 구명조끼 착용, 기상 나쁘면 바다 들어가지 말아야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


봄 행락철로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고 평소보다 해수면이 높아져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천해경은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져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입통제구역과 안전취약지역 출입을 삼가고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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